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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grammer Jinyo/Algorithm Problem Solving

코드포스 퍼플 단 기념 - 여태까지 PS했던 과정 넋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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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마치 일기 ! 워 !


그냥 오늘 좀 쉬고싶어서 이런 글을 쓰게 되는구나


나는 알고리즘 공부를 했었다 (고 생각했다).


정보올림피아드 출신이다보니 해당 분야의 공부를 했었기 때문이다.


그중에 특히 알고리즘 문제풀이 위주의 공부를 하다가 요즘은 조금 흥미가 떨어져서  (그리고 대학원 진학을 했기 때문에) 다른 공부를 좀 해보려고 하는 중이었다.


그러던 도중에 인터넷에서 


" 코드포스 퍼플 이상 아니면 그래도 알고리즘은 어느정도 다룰 줄 아는데 , 다른 도메인의 지식이 흥미가 가서 그쪽으로 공부를 더 했다. " 의 알고리즘은 어느정도 다룰 줄 아는데 아니다 라는 댓글을 봤다. ㅠ_ㅠ...


다른말로 하면 퍼플도 안찍고 PS하는 척 하지 말란 소리라고도 생각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난 그때 블루였었고, 이후 글에서 말하겠지만 개빡쳐서 2년간 코드포스를 접은 상태였다.


하지만 저 글을 보고서 번뜩 생각이 들어서 다시 퍼플을 찍으려고 이렇게 저렇게 공부를 하기 시작했다.


ㅋㅋㅋㅋㅋ공부라고 해 봐야 


1. 최대한 매번 컨테스트 참여하고

2. 읽은 문제중에 못 푼 문제의 해답 읽기


두개밖에 안했지만 말이다.



하지만 내가 퍼플을 찍는데 까지는 크게 두가지의 문제가 있었다.


1. 난 실수가 많은가 보다.


아직도 머리로는 이해하지만 마음으로는 이해가 안되는 부분인데 난 실수가 많은가 보다.


조금 더 정확히 말하자면 아주 미세한 실수를 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코드포스는 대회 중에는 프리테스트(적은 데이터로 먼저 채점)로 테스트를 한 후에 대회 종료 직후에 시스템 테스트(많은 데이터로 채점)를 하게 되는데, 프리테스트가 한 데이터 20개정도를 넣어본다면, 시스템 테스트는 80개정도를 넣어보는 것 같다( 체감상 )


근데 코드포스 시스템 테스트에서 ㄹㅇ 난 거의 밥먹다시피 걸러지곤 했다. (혹은 가끔은 핵을 당하거나)


한문제 한문제가 랭킹에 엄청 영향을 주는 대회이기때문에 (총 5~7문제) 나는 이것 때문에 항상 미끄러지곤 했다.



ㅋㅋㅋㅋㅋ24번 대회에 참가했는데 그중에 13번이 저모양으로 터진걸 보니 새삼 감회가 새롭고 마음이 아프다.


ㅅㅂ ㅋㅋ 그래서 바로바로 정답 알려주는 ACM ICPC나 삼성같은 곳이 좋다.


2. 컨디션 관리를 못했따.


가끔 술을 먹고 들어와서 시험을 치곤 했는데 (뭐 맥주 한잔정도야 라고 생각한게 화근) 그때마다 주르륵 미끄러지곤 했다.


ㅋㅋㅋㅋㅋㅋ이거는 뭐 변명의 여지도 없다 (눈물)







ㅋㅋㅋㅋㅋㅋ

근데 뭐 여튼 이렇게 틀리는 날이 있는가 하면 잘 되는 날도 있기 때문에


하루 잘 되는날 퍼플 딱 찍고 접자라는 생각으로 꾸준히 해서 결국 퍼플 찍었다




마지막 점이 오지게 찍힌 구간이 딱 3주 구간인데 마지막 3주를 개 빡겜햇따






짜증났던 퍼플찍기라는것을 다시 한번 상기시켜주는마냥

마지막 등수도 18 ㅗㅗ 등이다






여튼 오늘의 일기 끗 -